[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

TMZ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텍에서 연인인 시나리오 작가 겸 배우 딜런 메이어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최근 법원에서 결혼 허가서를 받았으며, 가족과 배우 애슐리 밴슨 부부 등 가까운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간단히 서약식을 올렸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딜런 메이어는 2013년 한 영화 촬영장에서 만나 2019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1년 11월 약혼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1999년 영화 '써틴이어'로 데뷔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주인공 벨라 스완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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