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스페셜’부터 ‘암살’까지…SBS 추석특집 시청률 3관왕 달성

예능 2016. 09.19(월)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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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SBS가 추석 연휴 특집 프로그램 시청률 3관왕을 달성했다.

19일 SBS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추석특집 SBS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 2부는 명절 연휴 기간 방송된 전 채널 추석특집과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추석 당일에 전파를 탄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 2부의 시청률은 10.5%(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이하 동일)로 동시간대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육대(아이돌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 2부(9.0%)를 크게 앞섰다.

‘정글의 법칙 48시간’에서는 김병만과 김상중이 피지에서 탄소 제로 생존에 도전했다. 각각 ‘정글의 법칙’과 ‘그것이 알고 싶다’를 오랜 기간 맡아 온 두 사람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감동을 줬다. 특히 김상중은 거친 생존과 부드러운 유머를 넘나들며 안방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특선 영화 ‘암살’은 1, 2부 통합 시청률 15.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특선 영화 ‘내부자들’(11.4%)을 4.5%P의 시청률로 따돌렸다. 이로써 ‘암살’은 연휴 기간 방송된 특선 영화를 모두 통틀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명절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콘텐츠 파워를 과시했다. 금요일 오전 200분 편성된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편이 평균 9.5%, 최고 11.2%(3부 방송)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스페셜’(3.8%)과 MBC ‘일밤-복면가왕 스페셜’(6.9%)을 큰 차이로 눌렀다.

이는 추석연휴 기간 방송됐던 모든 스페셜 방송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편’의 선전은 파워 콘텐츠의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방송된 김제동의 소개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추석 연휴 각 분야별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3관왕을 기록한 SBS의 선전은 시청자의 시청패턴을 고려한 적재적소의 콘텐츠 편성, 여태까지 시도한 적 없는 시사와 예능의 정규 프로그램 MC 컬래버레이션 등 새롭고 창의적인 편성 및 제작 시도가 주효했다는 평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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