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지난 25일 방송된 케이블TV KBS WORLD 뷰티예능프로그램 ‘더 뷰티’에서는 올 가을, 겨울에 유행할 메이크업이 공개됐다.

올 상반기엔 베어 스모키와 세미 스모키가 트렌드였으나 하반기엔 브라운 컬러의 약한 스모키가 유행할 전망이다.

또한 브라운 버건디 핑크가 2017 FW 메이크업 트렌드 컬러로 많은 이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이며 페이스 위 자연스러운 컬러는 어떤 의상에도 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미카 원장이 직접 MC 송해나에게 브라운아이즈버건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송해나와 같이 외커풀을 지닌 이들은 눈을 떴을 때 라인이 좁아지기 때문에 섀도를 바를 땐 눈을 뜬 채로 정면을 보고 가이드라인을 잡아야 한다.

이후 팁브러쉬를 활용해 스머징 효과를 준다. 가루가 날리는 섀도를 사용할 시엔 팁브러쉬 끝부분에 스킨이나 물을 소량만 묻힌다. 이는 섀도의 밀착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크림섀도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이어 눈두덩이부터 언더까지 연결하고 딥한 버건디 컬러를 아이라인으로 사용해 버건디 레이어링을 해준다. 섀도를 활용해 스모키 메이크업을 할 시엔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아이섀도우로 립 메이크업을 할 수도 있다. 2017 뷰티 트렌드인 글로시한 립에 걸맞게 투명 립글로즈를 베이스로 사용해 버건디 컬러를 믹스해준다. 이로써 아이와 립 메이크업을 섀도 팔레트 하나로 연출 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 사진= KBS WORLD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