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유니크 리더 성주가 유부남 논란에 입을 열었다.

2일 성주는 자신의 SNS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저를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달해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했다"며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성주는 지난달 유부남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 중 멤버 문한이 보낸 생일 축하 음성 메세지를 공개했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문한은 "아들은 지금 자고 있냐"고 말했고 성주는 크게 당황하며 음성 메시지를 꺼 논란이 불거졌다.

성주는 지난 2014년 한중 합작 그룹 유니크로 데뷔했다. 성주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명불허전' 등 연기에도 도전했다. 지난 2020년 입대해 이듬해 9월 제대했다.

◆유니크 성주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성주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를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니크 성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