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오늘(5일) 더보이즈 일본 팬 콘서트 'THE B LAND in JAPAN'(더 비 랜드 인 재팬, 이하 ‘THE B LAND')의 추가 회차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로 인해, 기존 22일과 23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이번 팬콘은 24일 일정이 추가돼 사흘간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팬 콘서트 'THE B LAND'는 팬들과 함께 즐거운 새해를 보내기 위한 더보이즈의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앞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이를 통해 화려한 무대 장치와 고퀄리티의 VCR, 꽉 찬 셋 리스트 등 알찬 구성이 각종 SNS에 확산되며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울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도 예매 열기가 이어졌고, 공연을 하루 더 연장해 더 많은 현지 팬들과의 만남이 확정됐다. 또 리더 상연의 군입대 소식도 알려져 입대 전 더보이즈의 완전체를 만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이기에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7년 데뷔한 더보이즈는 그간 독보적인 그룹색을 담은 수많은 앨범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CHASE'(체이스), 'THRILL-ING'(스릴링), 'MAVERICK'(매버릭), 'BE AWARE'(비 어웨어)부터 최근 발매한 '導火線'(도화선) 등 매 앨범마다 역대급 콘셉트를 선보이며 더보이즈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구축했다.

여기에 서울 공연을 통해 3월 컴백 소식까지 공개되며 더보이즈의 열일 행보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일본 팬콘에 이어 계속해서 이어질 이들의 다양한 활동에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인다.

한편, 더보이즈의 일본 팬 콘서트 'THE B LAND in JAPAN'의 추가 회차는 오늘(5일) 오후 7시부터 회원 선예매가 시작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원헌드레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