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된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7만 153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948명이다.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코난, 모리 코고로가 잃었던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 칸스케 형사와 설산에서 펼쳐지는 화이트아웃 미스터리 액션이다.

영화는 일본 개봉 당시,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고,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개봉 18일 만에 역대 최단 기간 100억 엔 돌파와 더불 144억 엔(7월 11일 일본 박스오피스 기준) 흥행 수입을 기록하며 시리즈 역대 흥행 스코어 2위에 등극해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F1 더 무비’가 3만 8222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50만 29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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