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미국 방송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산시장에서 애완용 문어를 샀다. 그의 이름은 사무엘이라고 지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코난 오브라이언은 문어가 든 투명한 봉투를 보여주며 해맑게 미소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미국 NBC 인기 토크 쇼 ‘레잇 나잇 쇼(Late Night Show)’와 ‘코난쇼’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은 지난 14일 내한해 15일부터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하는 팬미팅을 시작으로 국내 사찰, 술 문화 등을 접하며 ‘코난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 특별 출연하며, 18일에 가수 박진영과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19일 출국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코난 오브라이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