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오대환이 또 다시 이준혁에게 스카우트를 제안했다.
5일 tvN에서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8화에서는 정선혁(오대환)이 공은태(이준혁)를 다시 찾아가 영입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다녀온 공은태는 정선혁의 연락을 받고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정선혁은 공은태에게 “홍성은 언제까지 다닐 생각이냐”고 물었고, 공은태는 “팀장님 제안은 이미 거절한 걸로 안다”고 답했다.
이에 정선혁은 “우리 회사 합병했다. 나 이제 사장 아니다. 내일 기사 하나 뜰 거다”라며 명함을 건넸다. 명함에는 CGM의 한국 지부장이라는 직책이 적혀 있었다.
정선혁은 “CGM이 한국에 들어온다”며 “우리 시뮬레이션으로는 한국 중소 브랜드 컨트롤러는 다 사라진다고 보고 있다”며 “홍성은 향후 3년간은 생존할 것으로 보이는데 매출은 3분의 1 토막 날 것”이라고 공은태에게 브랜드 총괄 자리를 제안했다. 정선혁은 “연봉은 식스 피겨, 최소 10만 달러”라며 “이 정도면 고민이 되냐”고 물었다.
하지만 공은태는 명함을 내려놓으며 제안을 거절했다. 정선혁은 “이유가 뭐냐. CGM은 북미 최대의 브랜드 컨트롤러다. 그에 비하면 홍성은 구멍가게 수준이다. 거기에 있어봤자 결국 얻는 건 명예퇴직뿐인데 왜 그런 거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정선혁이 “지금 네 가치가 낮게 평가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묻자, 공은태는 “누군가는 그 가치보다 돈을 더 많이 받고 있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정선혁은 “무슨 말인지 알겠다. 그런데 내가 장담하는데, 분명히 너 지금 이 순간 후회한다”고 말했고, 공은태는 자신이 도왔던 때를 떠올리며 “팀장님은 이러시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맞섰다. 그러나 정선혁은 “너 혹시 나한테 은혜 베풀었다고 생각하냐. 난 그거 모욕이라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공은태가 “그래서 그 모욕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는 거냐”고 묻자 정선혁은 “아니, 주어진 일을 하는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CGM에서 연락이 왔다. 한국 지부장 찾겠다고. 조건은 홍성 또는 한국 대기업 출신의 개인 사업자로서 역량은 충분한데 자본은 충분하지 않은 사람. 내가 그 조건에 딱 맞았을 뿐”이라며 “뭐 시시콜콜하게 복수겠냐, 일하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캡처]